시작

일과 육아의 전쟁같은 현실에서 중심을 잡으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워킹맘 변호사의 일상 다이어리입니다.

평일엔 언제나 야근, 주말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책을 읽거나,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넷플릭스를 보고,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던 일상이 아이가 태어나고 180도 바뀌었습니다. 어느새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은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일을 하고, 아이가 먹을 반찬을 만들고, 돌아오면 밥을 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는 일상은 너무 사소하고 특별할 것이 없지만, 지금 이 순간 저에게는 삶의 모든 것인데 기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듯이 먼지처럼 바스라질 것 같아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어쩌면 천성적으로 변호사와 맞지 않을 수도 있는 INFP가 의뢰인과 함께 울고 웃었던 경험과 공부 하는 내용, 소소한 일상생활 이야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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